친구 놀이 활동, 우리 반 친구 퍼즐 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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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정쌤이에요.

어제 포스팅을 준비할 때, 수업 준비를 한 가지 더 했던 것이 있는데요. 바로 우리 반 친구 퍼즐 맞추기랍니다. 원래 계획안에는 나의 얼굴 퍼즐 맞추기 였으나, 아무리 눈코입이 다르게 생겼다고 한들~ 5살(작은 연령 기준)이 눈 코 입만 보고 친구의 모습을 알아차리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다 싶어서 그 ㄷ ㅐ체 활동으로 준비한 수업이랍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은 우리 반 친구들의 사진.

이 사진은 하나씩 따로 준비를 하는게 아니라 하나의 큰 사진으로 이어붙이기를 해 준답니다. 저는 마침 반 현황판 제작을 위해서 찍어두었던 원복을 입은 사진을 준비 했구요.

이렇게 이어붙인 사진은 하나는 컬러 그대로 하나를 흑백으로 다시 준비해 주세요. 

다정쌤의 반은 5~7세 혼합반이에요.

그래서 각각의 연령에 따라서 활동을 진행하는 방법이 다른데요. 오늘 같이 우리 반 친구 퍼즐 맞추기 활동을 할 때에는 가위질이 능숙한 6,7세 친구들은 이렇게 사진을 통째로 제공을 하구요. 

가위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5살 친구들은 한 번에 싹뚝 자르면 하나의 칸이 잘릴 수 있도록 미리 줄 별로 잘라서 제공을 했답니다. 5실 친구들은 큰 종잉를 나누어서 자르는 것을 어려워하니까요.

이렇게 친구 사진을 하나씩 하나씩 잘라주는데요. 이 때, 가위질을 한 종이를 책상 위에 그대로 올려두면 다른 친구들이 자른 사진과 잘린 종이들에 섞여버릴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다정쌤은 이렇게 쟁반을 하나씩 준비해서 거기에 담을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물론 이런 수업을 시작할 때, 그리고 익숙하지 않은 도구를 이용해서 할 경우에는 이 것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어떤 약속들을 지켜야 하는지도 미리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이 좋답니다. 

싹뚝싹뚝 잘라보아요.

이 때 옆에 있는 친구와 장난을 하는 건 금물~!! 왜냐하면 가위는 편리하지만, 또 무서운 도구이기도 하니까요.

컬러 사진을 다 자르고 나면, 흑백으로 되어있는 활동지에 각각의 친구 사진을 찾아서 그 위에 풀로 붙여주면 끝~~~!! 이것도 간단하죠??

특히 6,7살 친구들은 워낙 가위질을 잘 하기 때문에 굉장히 스피드하게 활동을 마무리 했어요.

이렇게 가위질을 하는 활동을 할 때에는요.

가위 사용 방법

가위의 위험

등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활동을 하고 난 다음, 종이쓰레기 통에 나머지 종이를 버림으로 해서 자연스럽게 분리수거에 대해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답니다. 

그렇게 완성한 것은 바로 바로 작품 게시판에 붙여주고 있어요. 

요즘은 매일 매일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고, 그래서 매일 활동지나 작품이 나오기 때문에 매일 이렇게 게시판의 활동지가 바뀌고 있네요.

나와 친구 혹은 유치원(어린이집) 프로젝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퍼즐맞추기 놀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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