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친구 프로젝트, 다이소 제품 활용 바느질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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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정쌤이에요.

며칠 동안 잠잠했죠??  신학기에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서 ㅋㅋㅋ 제주도로 슝~ 1박 2일로 잠시 힐링여행을 다녀왔답니다. 그런 이유로 오늘 급하게~ 또 포스팅을 해 봐요.

 

내일 다정쌤의 반은 내 모습 바느질 놀이를 할텐데요. 수업 준비를 하는 과정을 조금 보여드릴까 해요.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이전에도 이야기를 드렸다시피 canva이구요. 그래서 오늘도 숑~ 들어갔다죠. 그리고 오늘은 아이들의 사진도 미리 미리 찍어서 준비해 둡니다. 아무래도 내 모습이 들어가는 놀이니까요. 

배경을 선택해야 하는데, 어떤 게 좋을까 하다가 조금 은은하게 갈색 배경을 준비했어요.

 

canva는 이런 배경 이미지를 많이 선택할 수 있어서 좋죠.

배경을 선택하고 나면 A4 크기에 맞춰서 크기를 키워놓고, 그 다음에는 미리 캔바에 업로드 해 놓은 아이들의 사진을 한 장씩 불러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사진 배경을 제거해 주는데요.

여기에서 중요한 것이. 네... 네....

배경제거는 유료라는 사실.

 

그래서 CANVA의 이런 유료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교육인증을 받으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보육교사 캔바 교육인증 받기는 다른 블로그로 알아보셔도 좋고, 흠.. 다음에 한 번 포스팅을 해 보도록 할께요.

교육인증을 받아두시면 그냥 버튼 한 번으로 배경이 사라지는 신세계를 경험하실 수 있답니다. 배경이 제거되고 나면 바느질놀이를 하기 위해서 아이들의 사진을 배경 크기에 맞춰서 키워놓으세요. 너무 작은 크기는 아이들이 놀이를 하기에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으니까요.

요렇게 배경이 조금 보이도록 해서 둥실둥실하게 잘라둡니다. 배경이 조금 보이도록 하는 이유는 바느질놀이를 하기 위해서 펀치로 구멍을 뚫을 건데, 저 배경 부분에 뚫을 거여서 그래요. 

사실 A4에 프린트를 한 그대로 바느질놀이를 해도 되지만, 그럴 경우 아이들이 실을 당길 때마다 종이가 찢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저는 그냥 코팅을 해 놓는 걸 선호하는 편이에요. 

코팅을 하고 나면 가장 자리 부분을 이렇게 일정한 간격에 맞춰서 구멍을 뚫어 놓아주세요. 이 부분으로 실과 돗바늘이 들어갈 거랍니다. 펀치 정도의 구멍 정도가 되어야 아이들이 바느질을 하기가 더 수월해요.

잠깐 이 놀이를 했을 때의 효과라고 한다면,

 


바느질 놀이의 효과

 


손과 눈의 협응력을 기를 수 있고,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유아의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것 또한 도움이 됩니다. 

 

그 이외에도 많겠죠?

바늘은 성인용 생각하시면 아니됩니다~ 다이소에 가면 돗바늘이 있으니 그걸 사용을 하시구요. 아이들의 연령에 따라서 사용하기에 좋은 사이즈가 있겠지만, 대부분 대 사이즈를 사용하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실은 어떤 것을 사용하셔도 좋겠지만, 아이들에게 시각적으로 확인을 하기가 더 수월하도록 저는 두꺼운 실을 선택했어요.

 

둘 다 다이소 제품인데, 각각 1,000원씩 밖에 안 하니까 수업재료로 구매하기에도 부담이 없죠.

실은 돗바늘 구멍에 통과시켜서 묶어서 사용해요. 아이들과 직접 수업을 할 때에는 실을 자른 끝 부분을 테이프 등으로 코팅한 사진 뒷 부분에 붙여서 놀이를 진행하시면 된답니다. 

 

똑같은 원리라고 생각을 하시겠지만, 직관적으로 내가 넣는 구멍의 위치를 확인하고 손을 움직일 수 있도록 위에서 아래로 바늘의 방향을 선택하는 게 좋아요. 

요렇게 쭈욱~ 한 바퀴를 돌려주시면 된답니다. 간단이죠잉~

바느질 놀이는 사실 몬테소리 일상영역 등에도 바느질 놀이 교구가 있을만큼 우리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유용한 놀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답니다. 

꼼꼼하게 구멍을 통과시키면 이렇게 완성을 하실 수 있답니다. 나와 친구 프로젝트를 하면서 요렇게~ 만들고 아래에 이름까지 꾸밀 수 있도록 한 다음, 교실 게시판에 걸어둘 예정이랍니다. 

어때요? 

수업 쉽게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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