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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정쌤이에요.얼마 전 다정쌤의 하루 포스팅에서 보육교사 퇴사를 고민 중이라는 이야기를 한 적 있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아이들과 함께한 수업 포스팅이 올라와서 마음을 고쳐먹었나?? 하는 생각을 하셨을지도 모르겠어요.결론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퇴사는 하지 않기로 했는데... 네네. 골병이 들어버렸네요.급 몸살이 왔고, 급 어지럼증이 왔어요. 그런데 이 자존심은 정말.. 아프다고 어느 누구에게도 말을 안하고 꾹꾹 참고 있다가 정말 미친 듯이 토하고 싶고 상태가 극에 달해서야 2시간 조기퇴근을 하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바로 병원으로 달려갔답니다. 병원으로 가는 동안에도 어떻게 운전을 했는지조차 모르겠어요. 식은땀이.. 그렇게 나기는 또 처음이었던 듯 한데요. 진료를 받고 예전 이석..
안녕하세요 다정쌤이에요.이번달로 마무리 해야하는 '나와 친구' 프로젝트. 그래서 시작단계를 하고 전개단계를 해 나가고 있는 중인데요.그래서 어제는 우리 다정쌤의 친구들과 함께 친구와 함께 하고 싶은 놀이에 대한 투표하기를 진행해 보았답니다. 사실 6살 7살은 작년에도 저와 함께 수업을 진행하였기에~ 투표하기를 경험해 보았지만, 5살 친구들은 처음이어서 설명이 조금 필요했어요. 활동을 위한 표를 만들어 놓고, 우리가 친구들과 하고 싶은 놀이의 목록을 작성해 봐요. 교사가 임의로 작성을 해 놓는 것보다는 이야기 나누기를 통해서 아이들과 함께 정하는 것이 더 좋겠죠.왜냐하면 때때로 아이들은 교사가 예측하지 못하는 놀이를 이야기를 하고, 그 놀이를 즐겁게 하고 있는 중일 수도 있으니 말이에요. 그렇게 해서 다..
안녕하세요 다정쌤이에요.ㅎㅎㅎㅎ저 요즘 좀 부지런해졌나요?? ㅎ 하지만 실상은 요즘 정신줄을 놓고 있는 다정쌤이랍니다. 무슨 일은 이렇게 많고, 해야할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고... 그래도 어쨋든 수업을 해야하니까~ 내일 우리 반 친구들과 할 수업을 이렇게 기록해 봅니다. 미리 만들어 보았다는 거죠. ㅋ어제 다정쌤을 저희 반 아이들의 손을 사진으로 찍어두었답니다. 이렇게 짝궁 끼리 손을 잡고 있는 손을 찍어두었는데요. 이 사진은 이렇게~ 흑백으로 만들어서 프린트를 해 놓았어요. 이번에 다정쌤은 나와 친구 프로젝트를 하면서 손을 많이 활용하는 듯 한데요. 이런 흑백 느낌이 너무 좋아서 친구 미술 활동을 할 때 이런 스타일은 꼭 해 봐야지~ 하고 벼르고 벼르던 활동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우선은 커다란 붓으로..
안녕하세요 다정쌤이에요.지금쯤이면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신학기 환경구성을 모두 마치셨겠죠?다정쌤 또한 환경구성을 비롯해서 신학기 전화상담을 마친 상태랍니다. 부모님과 전화통화를 할 때, 간단하게 담임교사인 제 소개와 더불어서 우리 아이들의 생활을 위해서 공유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안내사항들은 키즈노트를 통해서 전달을 하게 되는데, 저희는 아직 키즈노트에 반 이동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여서 첫번째 키즈노트 안내글은 개별적으로 전달을 드렸어요. 원래라면 이렇게 키즈노트 공지사항을 활용하게 된답니다. 개별적으로 전달하는 것은 보다 확실하게 전달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도 하지만 자칫 '내가 안 봐도 선생님이 따로 개별적으로 안내를 해 주시던 걸." 이라는 생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