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투표하기 놀이 활동 및 결과 활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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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정쌤이에요.

이번달로 마무리 해야하는 '나와 친구' 프로젝트. 그래서 시작단계를 하고 전개단계를 해 나가고 있는 중인데요.

그래서 어제는 우리 다정쌤의 친구들과 함께 친구와 함께 하고 싶은 놀이에 대한 투표하기를 진행해 보았답니다. 사실 6살 7살은 작년에도 저와 함께 수업을 진행하였기에~ 투표하기를 경험해 보았지만, 5살 친구들은 처음이어서 설명이 조금 필요했어요. 

활동을 위한 표를 만들어 놓고, 우리가 친구들과 하고 싶은 놀이의 목록을 작성해 봐요. 교사가 임의로 작성을 해 놓는 것보다는 이야기 나누기를 통해서 아이들과 함께 정하는 것이 더 좋겠죠.

왜냐하면 때때로 아이들은 교사가 예측하지 못하는 놀이를 이야기를 하고, 그 놀이를 즐겁게 하고 있는 중일 수도 있으니 말이에요. 

 

그렇게 해서 다정쌤의 친구들은

/풍선놀이, 그림그리기, 포켓몬놀이, 공놀이, 인형놀이, 블럭놀이/

등등을 이야기를 하였고, 그 목록을 활동지에 작성을 해 주었답니다. 

그리고는 인주를 손가락에 묻혀서 요렇게 콕콕 손가락 도장을 찍어보도록 하는데요. 

이 때 7살의 친구들은 글자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글자만으로 어떤 놀이인지 알 수 있지만, 6살과 5살 친구들은 글자를 아직 어려워하기 때문에 놀이 목록 옆에 그림으로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힌트 그림을 그려주었어요. 

하나씩만 투표를  해도 되지만, 우리는 2개씩 투표를 해 보기로 했답니다. 

그렇게 해서 결과는 이렇게~~~

나와 친구 프로젝트를 하면서 투표하기의 결과를 확인을 하게 되는데요. 이 때, 우리가 선택할 수 있었던 놀이의 목록을 다시 한 번 알아보고, 각각의 놀이에 몇 명이 투표를 하였는지 세어보는 것까지 진행이 되요. 그렇다면, 수에 대한 경험도 할 수 있겠죠. 

 

우리 다정반 친구들은 풍선놀이를 가장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더라구요. 오오~! 확인완료.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은 놀이 1등이 바로바로 풍선놀이라고 하니~ 선생님은 급~ 보조 선생님께 잠시 친구들과의 놀이 전환을 부탁드리고 풍선을 찾으러 출동~!! 마침 어린이집에 이렇게 스마일 풍선이 있어서 풍선을 후우후우~~ 불기 시작했어요. 

 

풍선을 부는 그 모습 또한 교사가 준비를 해 오는 것보다 그 과정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다정쌤이랍니다. 그 과정을 보면서도 아이들은 다양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으니까요. 

풍선을 이용해서 이렇게 풍선 로켓도 쏘아보고~~

자유롭게 풍선놀이를 해 보기도 했네요. 

이렇게 하다보니 오전 시간이 휙~!!! 하고 사라져 버린 ㅋㅋㅋㅋ

그런 다음에는 6세와 7세 친구들만 따로 투표하기 결과지를 작성하였어요. 5세의 경우에는 아직 글자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글자적기로 연계를 하는 것까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을 했구요. 

다만 6세와 7세는 그런 연계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오후 놀이 시간에 따로 결과지를 만들어서 작성을 해 보았답니다. 

한 연령이라면 그 연령에 맞는 놀이와 활동지를 하나만 준비를 해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연령에 따라서 추가 활동지가 필요할 수도 있답니다. 아무리 혼합 연령이라고 하더라도 어느 중간이라는 것이 꼭 맞다고 할 수 없거든요. 

5세는 5세 수준의 놀이를 6세와 7세는 그보다 조금 더 세밀한 추가 놀이를 경험하도록 해 줄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다정쌤의 반에서 진행한 투표하기 놀이. 

진행방법이나 활동지는 이런 방법으로 진행하시면 좋아요~ 하고 알려드리는 부분이니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으시다면 그런 부분도 공유해 주시면 슝~하고 달려가서 구경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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