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친구 놀이 자료 손바닥 하트 모자이크

안녕하세요 다정쌤이에요.

원래 이 활동을 하려던 게 아니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일이 점점 커져서 이렇게 아이들과 놀이를 해 버린 다정쌤이랍니다. 현재 우리는 '나와 친구'라는 주제에 맞춰서 프로젝트를 진행중인데요. 그래서 어제는 손 그 중에서도 손바닥에 대해서 알아보는? 그런 시간을 가졌었거든요.

이렇게 자기의 손바닥을 자세히 살펴보고,  손금이나 지문을 그림으로 표현을 하기도 하구요. 아직까지 그림을 그리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5세 친구들은 공간을 나누어서 색칠을 하기도 하는 모습이었어요.

나의 손바닥을 관찰하고 손금과 지문을 그렸는데요. 이전에 말씀을 드렸다시피, 다정쌤의 반은 5~7세 혼합반이어서 그림으로 표현을 하는 수준도 차이가 있네요. 

그 다음에는 이렇게 친구의 손을 잡아보고~ 친구의 손에 로션을 듬뿍 발라주며 촉감 놀이를 하기도 했어요. 하나의 스킨쉽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한데, 친구의 손을 조물조물~ 만져주면서 서로의 마음이 전해기는 거겠죠?

아까는 손을 잡고~ 손에 로션을 발라주며 마음을 나누는 놀이였다면. 이번에는 누가 누가 손이 더 크나? 하고 비교하기를 해 보는 친구들이었답니다. 한 명씩 모두 손바닥의 크기를 재어보고, 누가 가장 크고 누가 가장 작은지를 기록해 보기도 했어요. 

ㄱ

그렇게 비교하기를 하고 나면, 우리 친구들의 손바닥을 물감 찍기로 해 보았는데요. 물감이 생각보다 빨리 마르지 않아서 대력 난감하기도 했답니다.  뭐 그 덕분에 하루 더 손에 대한 놀이를 했고, 멋진 작품이 우리 교실 문 앞에 게시가 될 수 있었네요. 

열심히 하트 모자이크에 손바닥을 붙였는데, 뭔가가.. 이상한?? 아무리 붙이고 붙여보아도 이런 이런.... 손바닥 갯수가 모자르더라구요. 그래서 급~ 색종이를 가지고 와서 우리 친구들의 손을 따라그리는 놀이를 하고 손바닥 하트 모자이크에 추가로 사용ㅇ르 해 주었답니다. 

하트 하나 그리는데~ 이렇게 좋아할 일이더냐??

그리고 이렇게 완성된 우리들의 손바닥 하트 모자이크랍니다. 

먼저 색종이 손바닥을 붙였는데, 생각보다 하트 모양이나 손바닥 무늬가 눈에 띄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찍어두었던 물감 찍기를 추가로 넣어주었더니 손바닥을 자른 가장자리에 흰색이 있음으로 해서 조금 더 화사한 느낌이 있었어요.

 

그리고 제목을 따당~~ 하고 붙여주었죠

그것은 바로

"사랑을 나누는 너와 나의 손"